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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기한 손 테라피'의 신기한 체험

작성자
이병일
작성일
2022.12.31
첨부파일0
추천수
14
조회수
397
내용

제가 백 박사님을 알게 된 것은 지난 4월 말 경 복부의 배꼽 왼쪽 단단하게 굳은 부분의 통증과 극심한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는 중에 어디 용한 병원이 없을까하는 한 가닥 희망으로 인터넷에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용어를 검색하던 중에 담적 관리로 재발없는 완전한 치유 관리, 역류성 식도염 손 테라피 치료라는 문구가 눈에 번쩍 띄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손 테라피 관리를 받으러 오시는 환자의 대부분은 우리가 이름만 들으면 바로 알 수 있는 강남의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완치하지 못하고 치료 효과가 여의치 않아 새로운 치료를 원하여 병원을 찾아 나섰다 아름아름 찾아온 분들이 의외로 많았는데, 저 또한 모 병원에 지난해 10월부터 주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치료 후 오히려 음식을 먹기만 하면 바로 체하는 증세가 나타나 도저히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뿐 아니라 간 정화를 한다며 24시간을 금식하고 장을 모두 비우는 바람에 체중이 무려 6~7kg이 감소하는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던 중으로,

 

퇴원 후 서울의 또 다른 한의원에 찾아가 한약을 지어 먹는가 하면 약국을 전전하며 체기를 뚫는다는 약을 구해 먹었으나 효과가 나지 않았고, 우리 지방의 유명하다는 내과 병원을 찾아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 약을 무려 7주에 걸쳐 복용하면서 인근의 한의원에 50 여 회의 침과 뜸 치료를 받는 등 백방으로 노력하던 중이었기에 한 줄기 빛이 비추는 듯 구세주를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전화 통화를 하고 예약 일정을 잡아 5월 초부터 관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박사님은 처음 진단을 한 후, “5회는 관리를 받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제 상태가 아주 위중하다고 판단하고 있었기에 의외라는 생각과 함께 한편으론 다행이라는 생각이 교차하고 있었습니다.

5월 초순에 첫 번째, 중순에 두 번째, 5월 하순 초에 들어 세 번째 관리를 받으니 왼쪽 복부의 단단하게 굳은 부분이 부드럽게 풀리면서 통증이 점차 사라지며 역류성 식도염이 많이 약해지는 것이었습니다.


!

이제는 살 길이 열리는구나!”

위 담적 치료를 받은 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희망의 빛을 보는 듯 탄성이 입 밖으로 튀어나온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5월 하순 말에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관리를 연속으로 받았는데, 박사님은 담적이 많이 풀려 좋아졌으니 이제 집에 가서 음식도 마음껏 섭취하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편안한 상태가 두 달 가까이 진행되었는데, 몸에 조금씩 다른 형태의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듯이 왼쪽 복부에 은근한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7월 말 경 박사님을 찾아 말씀드리니 덜 풀린 담적이 몸에 남아있어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7월 말에 6번째 관리를 받고 돌아와 지내는 동안 8월 하순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상복부의 무엇인가 걸린 듯 존재하던 응어리가 사르르 녹아내려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후 복부의 단단함은 없어지고 어린 애기의 배 같은 부드러운 배로 거듭났습니다.

이제 음식을 먹으면 체하는 느낌 때문에 꺼리던 음식도 양을 가리지 않고 마음대로 먹을 수 있어 해방된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가끔 사촌이 논을 사는지 은근한 통증이 나타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느낌만 사라지면 이제는 걱정 없는 나날이 지속될 것 같아 박사님을 10월 말과 11월 초에 다시 찾아 관리를 받았는데 받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한결 더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11월 초 관리를 마치고 박사님은 이번 관리에서 담적이 거의 소멸되었으니 이제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즐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제 스스로 이제까지 관리 중 가장 가벼운 몸 상태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직도 좌측 복부에 가끔 나타나는 은근한 통증을 잡아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음식을 먹기를 겁내야 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정말 꿈 같은 현실입니다.

 

이제는 잠을 자는 것도 과거처럼 웅크리고 옆으로 누어 자는 게 아니라 큰 대자로 누워 자게 되었습니다. 아니 버릇처럼 웅크리고 옆으로 누워 잤는데 깨어보니 큰 대자로 사지를 편히 벌리고 자고 있다고 해야 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이렇게 평생 고치지 못할 위장 병인 줄 알았는데, 다시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관리해 주신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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